[모동숲] #9 주택단지 건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주택단지 만들기에요.
유튜브나 다른 블로거들의 영상 혹은 글을 보면
주민의 특성에 맞춰서
집터를 예쁘게 꾸며주는거에요!
하지만 저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꾸며줄 자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계속 아파트에만 살았어서 그런지
마당을 꾸며야하는게 막막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마당을 포기했답니다.
게임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ㅎㅎㅎㅎ
우선 주민은 총 10명까지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에
11명이 살 정도의 크기가 필요해요.
(부캐가 있다면 +a)
저는 공사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주민이 8명이었는데
더이상 누가 안오는거에요!!
겜알못인 저는.. 그대로 그냥 기다렸어요.
언젠가 오겠지..
근데 우연히
토지매각을 하고 마일섬에 가서 데리고 오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 저희 주민은

이렇게 구성되었답니다!
다들 1티어의 인기 주민들을 데리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제 마음에 드는 친구들로 구성 했어요.
헐크..는 이사간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을게요..ㅎㅎ
인터넷을 찾아보니 10명을 채우면 공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저는 기다리다 지쳐서
8명인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했거든요.
어차피 이사 올거 집터 남겨두면 되지! 하고요.
결과적으로 저는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8명인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하니
제가 원하는 곳에 토지매각을 해버리면 되니까
새로운 주민이 다른 곳에 집터를 잡았다가
다시 제가 원하는 곳으로 옮길 필요가 없는거에요!!
두명의 이사비용을 절감했다고 보는거죠.ㅎㅎ

우선 저는 이렇게 계획을 세웠었어요.
이렇게까지 안해도 상관 없지만..
저는 계획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계획 없이 행동하는 걸 꺼려한답니다.
이건 취향껏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집터 혹은 주택단지를 꾸밀 때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집의 크기 인데요!!
진짜 별표 다섯개!!
☆☆☆☆☆
저 이거때문에 고생 좀 했어요ㅠㅠ
마을 주민의 집 크기는
가로 4칸×세로 4칸
입니다.
근데 진짜 중요한게
저희 집은
☆☆가로 5칸×세로 4칸☆☆
이에요!!!!!!!
저는....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실수하지 마시라고...
집터 = 4×4 로 인식하고 계획 세웠다가
집 옮기고 울뻔했어요..ㅎ
참고로 계단의 크기는
가로 2칸 × 세로 2칸
입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뒤에 다시 하도록 하구요!
저 계획대로 만든 저희 섬 주택단지는

지도상에서 이렇게 보인답니다.
제가 보여드린 계획표가 조금 이해가 가시겠죠?
참고로 2층은
저희 집 + 초기주민 집으로 구성했어요.
그래도 함께 한 세월이 있는데
우대해줘야죠.ㅎㅎㅎ
마당 없이 그저 길!!! 집!!! 으로 구성 돼있는게
느껴지시나요?ㅋㅋㅋㅋ
생각보다 공간을 꽤나 많이 차지해서
처음에 만들어두길 잘한 것 같아요.
이제 게임 속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저희 집은 이런 모습입니다.
옆에 슬쩍 보이는 꽃밭이
집과 집 사이의 휑한 공간을 메꿔주었답니다.
한줄만 심어놓고 귀찮아서 내버려뒀더니
알아서 교배해서 앞줄을 채워주더라구요.ㅎㅎ
다음에 다시 날잡고 꽃부터 옮겨심어야겠어요.
일단 패쓰!!

1층에서 바라보는 저희 집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처음부터 분수를 놓고 싶어서 만들었던 길이라
어어어엄청 넓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분수만 두니 너무 또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라
통나무 벤치도 놓아 주었답니다.
밑에서 보면 약간 토끼같은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어요.ㅋㅋ

꽃밭은 우리 주민들이 관리한답니다.^^
(저는 안해요..ㅋㅋㅋㅋ
귀찮아..)

2층과 붙어있는 1층은 이렇게 돼있어요.
집 옆에 나무가 있는게 너무 예뻐서
나무를 심어줘야겠다 마음먹었었는데
나무만 있으니까 또 허전함을 느끼고
앞에 낮은 묘목들을 심어주었어요.
나무는 양 옆과 뒤에 한칸이 떨어져 있어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점 주의하면서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사실 처음엔 나무 앞에 꽃을 심었었는데
꽃을 심으니까 자꾸 나무 뒤로 넘어가서
막아버렸어요..ㅎㅎ
저 과일나무의 과일들은
관상용이에요.

이건 그 앞에!
과일과 낮은 묘목에 피는 꽃은 깔맞춤으로 구성해보았는데..
어떤가요?
여담이지만
애플이 집 옆에는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어요ㅋㅋㅋ
저만 아는 저만의 포인트에요ㅎㅎㅎ
그리고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실수 때문에

처음에 다리를 가운데에 설치했었어요........
하.....
근데 또 제가 대칭성애자라
한칸 안맞는걸 못봐요.
그래서 결국 저 계단은 철거하고
다시 설치했답니다..ㅠㅠㅠㅠㅠㅠ
저때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할래를 누르고 싶네요 정말.
조금 짤렸지만
바닥에 하얀 줄 보이시나요?
마이디자인으로 한 칸을 만들어서 칸수를 표시해두고
그 위에 딱 맞게 집을 설치해주면
정확한 위치에 건물을 옮길 수 있어요!
이것도 유튜브에서 봤던 꿀팁입니당ㅎㅎ
주택단지에 대한 소개는 끝났는데
이건 따로 다루기가 좀 그럴 것 같아서
함께 보여드릴게요!
바로바로

레드카펫이에요!!
집터를 나와서 다른 공간으로 갈 때
우리 주민들
항상 예쁜 길 걸으라고 깔아두었어요.
그리고 저는 매일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그날 그날의 패션을 남겨둘 수 있는
저만의 포토존으로 사용한답니다.ㅎㅎ
레드카펫은
핀터레스트에 검색해서 나온 것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라서 깔아보았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자 이렇게 오늘은 저희 섬의 주택단지를 소개해드렸어요.
저희 섬은 집터나 마당의 개념이 없어서
주택단지가 딱 맞는 단어일 것 같아요.
집만 딱딱 있는 게 제 취향이기도 하구요.
리얼타임러라 가장 오랜 기간이 걸렸던 공간이에요.
하루에 집 한채씩 옮기고..
낮은 묘목들 자라는 거 기다리고...
다리 설치하고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등
정말 저 때는 돈 모아서 집만 열심히 옮겼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모든 건물은 너굴이한테 가서
5만벨 주면 하루만에 옮겨줍니다.ㅎㅎ
대신 하루에 한채만 가능해요.
뭐 아무튼
결과적으론 만족합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주민들의 집 예쁘게 꾸며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