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27 2020년의 마지막 날! 2021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올해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연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매년 연말이 되면 뭔가 아쉽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건
항상 똑같은 것 같아요.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게 이제는 마냥 즐겁지가 않네요ㅎㅎ
올해는 전세계 모두에게 힘든 1년이었잖아요.
그래도 모동숲 유저들은 그 안에서 또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ㅎㅎ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제야의 종이 VR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매년 가족들과 티비를 통해 제야의 종이 치는 걸 보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었는데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ㅜㅜ
그런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함인지
동물의 숲에서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해요!
사진과 함께 이벤트 준비 모습을 보러 가보실까요?
고고~

새해맞이 모자를 쓴 여울이가 안내방송을 해주네요.

그러니까 말이에요ㅜㅜ

ㅋㅋ좋아요!!

왠지 여울이 이 컷에서 좀 귀엽지 않나요?
여울이 인생샷 찍어준 기분이에요ㅋㅋㅋ


이렇게 여울이의 방송이 끝나고

광장으로 달려가봅니다!
여울이랑 너굴이만 있는걸 찍고싶었는데
눈치없는 애플이랑 눈송이랑 안피해주더라구요..
ㅎ

아 오늘 여울이 왜이렇게 귀엽죠?ㅜㅜ
저 당당한 표정좀 보세요ㅠㅠ
평소엔 약간 으른으른미 가득한 여울이도
이렇게 귀여울 때가 있다구요!!!
언니(?) 날 가져요!!!!

아앗,, 평소엔 잘 가지도 않으면서 못간다고 하니까 좀 아쉽네요ㅋㅋㅋㅋ



오! 두근두근
선물은 다 좋아


ㅋㅋㅋㅋㅋ저 형광봉 쓰는 모습도 이따 보여드릴게요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ㅠ

오랜만에 밖에 나와있는 너굴이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ㅋㅋㅋㅋ뒤에있는 모자는 엄청 큰데
본인이 쓰고있는 모자는 작은게 킬포에요.

선물은 다좋아2222

폭죽은 아직 안써봤어요.
왠지 낮에 쓰기 아까워서ㅋㅋㅋ
근데 아마도 여름에 불꽃축제 때 썼던 그 폭죽 아닐까 싶어요.
제가 입고 있는 옷도 너무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좀 꾸미고 싶어졌어요.
에이블시스터즈 옷가게로 가봤습니다!

헉 그런데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앞구르기하면서 봐도 뒷구르기 하면서 봐도
이건 우리 엘사 여왕님 옷 아닙니까!!!
Let it go~ Let it go~ 생각나는 옷이 이렇게 뙇!!! 있는거 아니겠어요?
당장 삽니다 지금 바로 롸잇나우
오늘의 콘셉트는 정해졌네요.

바로 옷을 갈아입고 렌즈랑 머리염색을 해줬어요.
눈꽃 결정을 자랑하려고 누르니
진짜 엘사 같지 않나요ㅋㅋ

이렇게 아까 여울이한테 받은 형광봉도 흔들어봅니다.
헉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어쩜 제 캐릭터는 저렇게 예쁘게 웃을까요?

그대로 가서 너굴이와 여울이에게 자랑하려고 했는데
아니 글쎄....
너무 튀어요.....
합성한 느낌.........
나 혼자 눈치없는 느낌.............
파티한다고 나 혼자 설레서 풀세팅 한 느낌적인 느낌............
속상해진 저는,,,,,
옷을 갈아입으러 갑니다..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괴도키드 느낌의 코디에요ㅋㅋㅋ
여울이와 너굴이처럼 블랙으로 맞출까 하다가
그래도 내가 주민대푠데!! 싶어서
올 화이트 갑니다ㅋㅋㅋ

왠지 조금 덜 어색해진 것 같죠?

괜히 여울이한테 한번 더 말을 걸어봅니다ㅎㅎ

안그래도 제가 좀 피곤했거든요..
여울이의 달콤한 조언덕분에
블로그 업로드를 마치면 잠시 눈을 좀 붙여볼까 해요.
저는 사실 12시에 땡 치는걸 주민들과 함께할지 못정했어요.
그래도 현실에서 12시를 축하하고 싶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면서도 궁금한것이,,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남은 2020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저희는 한살 더 먹고 내년에 다시 만나도록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