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 16:27ㆍ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 할로윈 이벤트는 다들 재밌게 즐기셨나요?
오늘 동물의 숲에 들어갔더니 어제의 기억은 저만 갖고 있는 것 처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왔더라구요.
저 꿈꾸고 온 거 아니죠?ㅠㅠ
사실 어제 이벤트가 있었으니
오늘은 별 일 없을 줄 알고
평소처럼 간단하게 확인할 거 하고
메이가 이사간 후 남은 집터를 채워주기 위해
마일섬을 돌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여울이가 갑자기 계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게 특별한 소식이지!ㅋㅋㅋ

우왕~!

혹시 요리 업데이트가 되는건가........?

헐 짱귀여웤ㅋㅋㅋ



네~~!!
여울이가 이렇게 방송을 해주니 궁금해졌어요!
버섯이라니~~
우선 우체통부터 확인을 했습니다.
엄마가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헐 뭐지? 두근두근

선물은 바로 귀여운 곰돌이와 집이 수놓여있는 카페트였어요.
뭔가 뽀숑뽀숑하게 생기지 않았나요?ㅋㅋㅋㅋ
이건 가을 업데이트 내용은 아니지만!
일요일엔 해피홈아카데미 결과가 나오는 날이죠!

제가 드디어 S등급을 받았네요!
사실 이건 어제 할로윈 아이템으로 방을 꾸며서 그런 것 같긴 한데요..
어쨋든 기분은 좋네요!
처음으로 S등급을 받으면


이렇게 도장 꽝! 찍히면서 너굴마일과 칭호도 받을 수 있다구요~
ㅎㅎㅎㅎ잠시 자랑타임이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버섯을 확인해봐야되잖아요!
저희 섬은 개발중이긴 하지만
도시풍의 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버섯이 자랄만한 공간이....
굉장히 협소했어요.
그래서 일단 바로 확인하러 가봤답니다.

예상했던 곳에 딱 있더라구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돈나무를 심어놓는 공간 정도로 쓰고 있는데
그 밑에 둥근버섯이 생겨났어요.
Y키를 눌러서 버섯을 딸 수 있답니다.
아 그러고보니 여울이가 레시피를 보내줬잖아요!

버섯 리스라니 너무 귀여운데요!
자 둥근버섯은 하나 있으니
가는 버섯과 넓은 버섯만 찾아보면 되겠네요!
나뭇가지는 많으니까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멋진버섯이라니
이름 너무 귀여운거있죠?
하지만 가는 버섯이나 넓은 버섯은 아니네요ㅠ
그래도 일단 발견한김에 수확해갑시다.

이게 되게 의외였는데요!
화석인 줄 알고 삽으로 팠더니 희귀버섯이라는거에요!
희귀 버섯은 땅에 묻혀있는걸 파내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쉽게도 저희 섬에는 현재 이렇게 3가지의 버섯밖에 자라지 않은 것 같습니다ㅠㅠㅠ
그래서 리스도 오늘은 무리일 것 같아요.
힝 아쉬워라,,
여담이지만

너굴상점에서 더이상 사탕을 팔지 않더라구요.
정말 저만 꿈 꾸고 온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으니
어제의 추억은 사진과 함께 간직하도록 해요!
그럼 저는 다시 마일섬 노가다를 하러 떠나보도록 할게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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