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4. 01:41ㆍ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시작하는 글과 함께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제가 모동숲을 시작한건 3월 25일이었어요.
한참 코로나가 심했을 때였죠ㅠㅠ
사실 저는 칩만 먼저 구매를 한 케이스였어요.
어렸을 때 동생이 칩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다는 한이 생겨버렸거든요.
성인이 되면 중고라도 사야겠다 벼르고 있던 저에게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하던 저를,
친구가 같이 하자고 꼬시기(?)시작했고,
닌텐도 스위치가 없고 돈도 없던(...) 저는 일단 칩부터 예약을 하게 됩니다.
사실 동물의 숲 에디션을 기다리고 있었던 저는
사이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광탈..
그렇게 모동숲 출시일이었던 3월 20일,
저는 눈 앞에 칩을 두고 시작을 못합니다...........ㅠㅠ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하게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코랄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을 때
저는 해외 직구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파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닌텐도 스위치를 사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저는 라이트 코랄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 선택을 지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예에에ㅔ
당시 코로나로 일을 쉬고 있을 때였기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잘 구매한 것 같더라구요.
그 이후에 가격이 정말 미친 듯이 올랐으니까요...
운 좋게도 저는 예상보다 빠르게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섬 지형은 이렇게 형성돼있었어요.
사실 이 때 까지도 섬을 꾸밀 수 있는지도 모르고,
지형의 중요성도 잘 모르고,
그냥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던 슬라임 같길래..
귀여워서 골랐습니다ㅋㅋㅋㅋㅋ

제 캐릭터와의 첫 만남이 있었던 날이죠!
저 때는 머리가 아직 짧네요ㅎㅎ
저랑 닮게 만들고 싶어서 만든 캐릭터였는데
마음에 쏙 들어서 지금도 처음 모습을 거의 유지 중이에요.

스마트폰에 있던 카메라로 찍은 첫 사진이에요.
제가 바다를 워낙 좋아해서 텐트도 바다 앞에 쳐버렸어요ㅋㅋㅋ
그래서 항상 텐트에서 나오면 바다뷰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현생을 살다보니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시간이 대부분 밤이라 사진도 다들 밤사진이네요ㅠㅠ
그래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있어요.
낮에 찍은 사진도 곧 올릴게요!
그럼 첫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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