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23 오늘은 나의 생일! 해피버스데이투미!! 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23 오늘은 나의 생일! 해피버스데이투미!!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 12. 6. 00:03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저 오늘 생일이에요!!!!
하하하하핳
망할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일정은 취소했답니다...
생일은 내년에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그래서 오늘 우리 섬 주민들과 생일을 보냈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많은 주민들이 제 생일을 챙겨주며
따뜻한 멘트 한마디씩 해주는데
꽤나 감동이더라구요ㅎㅎ

딱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옷을 못 갈아입고 간다는 점...?
좀 더 내가 주인공이다!! 싶게 입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무난하게 입어버렸네요ㅎㅎ..

저는 눈 오는 날이 참 좋아요.
아직 어른이 덜 됐나봐요ㅎㅎ
켜기 전부터 눈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눈이 내리고 있더라구요!
시작부터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다른 주민들도 그렇듯
저 역시 여울이가 방송으로 축하해주네요!

집 앞에서 눈송이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빨간 모자와 옷이 너무 귀엽네요ㅜㅜ
멘트도 귀엽지 않나요..?
산책하자고 하고 데려가다니ㅋㅋㅋ
자동으로 끌려 갑니다,,


저 셋이 사실 제 최애 주민들은 아니지만
초기주민들과 3번째로 들어온 주민이기 때문에
뭔가 오랜 친구들이 챙겨주는 느낌이었어요.

소원 빌고 촛불도 껐어요.
제 소원은 얼른 코로나가 끝나는거에요.
제발.

ㅋㅋㅋㅋㅋㅋ제가 인벤토리가 꽉 차있어서..
선물을 못받았어요ㅋㅋㅋ

ㅋㅋㅋㅋ초등학생때 청팀 백팀 나눠서
콩던지기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A키 혹사시키기..

ㅋㅋㅋㅋ생각보다 잘 안깨지더라구요

귀여운 컵케이크가 나왔어요.

ㅋㅋㅋㅋ미안,,,

쪼앙!><


기념사진도 찍고

함께 춤도 추고

맞는 말이에요.ㅎㅎ
오늘 하루는 내거잖아요~

ㅋㅋㅋ해피 버스데이 투 미!
우편함을 확인하러 가야겠어요!

아니 동물의 숲 이럴거에요?
진짜 엄마가 편지 써준 것 같아서
울컥했네요ㅠㅠ

ㅋㅋㅋ눈송아 미안해
다음부터는 적당히 들고 다닐게

눈송이 스윗해,,,,

그리고 다른 주민들한테도 축하를 받았어요.

덕분에 엄청나게 외롭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힐링게임인 이유가 있어요ㅋㅋ
즐거웠어요 오늘도!
그럼 안녕히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