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24 겨울이 왔어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24 겨울이 왔어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 12. 11. 21:36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모두들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저희 섬에 눈이 쌓였어요.
아직 현실에서는 첫눈도 보지 못했지만ㅜㅜ
동물의 숲에서나마 겨울을 열심히 즐기는 중이네요.

창문에도 눈이 쌓였네요ㅎㅎ

좋습니다!!

나랑 눈사람 만들래~~

이렇게 여울이가 눈사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네요!ㅎㅎ


평소에 내리던 눈과는 다른 눈이 내리고 있어요.
벚꽃이 흩날릴 때 부터 잡던 저는 일단 잠자리채를 들고 잡아봅니다.ㅋㅋㅋ
눈의 결정이네요!
이걸로 겨울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요.


눈덩이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더라구요!
근데 호박밭에 눈덩이가 있다니..
호박밭을 없애야하는건가

우선 하나를 굴려봅니다ㅋㅋㅋㅋ
처음에 작을 때에는 발로 툭툭 차며 크기를 키우다가
어느정도 크기가 커지면 손으로 굴려요!
참고로 제가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하던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바로 눈사람 만들기였거든요!
추억돋네요ㅎ

아 사실 그리고 저 호박밭에있는거 결국 깨져버렸어요.
발로 툭툭 차다가 우산에 차버렸거든요..
건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새로운 눈덩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나 더 굴려주었답니다.
(눈 굴릴 때 주의사항은
이미 만들어둔 눈덩이와 부딪히지 않게 하는 거에요!
둘이 닿으면 눈사람이 돼버리거든요..)

워매! 사투리를 쓰시는구마잉~

ㅋㅋㅋㅋㅋㅋ말투가 적응이 안돼요

오! 얼음 조각상~

커다란 눈의 결정이라니
얻기 어려울 것 같은 이름이에요...
(커다란 별의 조각 얻고싶음......)

왜...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벽하대요.
뿌듯합니다^^v

처음 만들었는데 굉장히 성공적이네요ㅎㅎ
사실 만들면서 아 머리 너무 크다 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는데
이게 딱 맞는 사이즈 인가봐요.
저는 머리가 더 작은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보니까 몸이 100 머리가 80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경험상(?) 저는 80보다 머리가 더 컸던 것 같아요.
이거는 직접 만들어보면서 어느정도인지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저는 얼음 조각상 레시피를 받았네요!
마침 커다란 눈의 결정도 받았으니 만들어봅시다.

짜잔 이렇게 눈사람 옆에 배치해두었답니다.
엄청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ㅋㅋ..
그래도 뭔가 신기하달까요!

이렇게 눈 쌓인 안내소의 모습도 보이구요!

겨울이 된 기념으로 저희 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끼고 아끼던 곳이 또 있는데요!

여름의 가로수길
가을의 가로수길
겨울의 가로수길

자투리공간을 활용해서 만든 가로수길이에요!
여름에 섬을 꾸미기 시작해서
아쉽게도 봄의 핑크핑크한 모습은 아직 없지만ㅜㅜ
그래도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보고 싶어서 만들었던 이 공간이
오늘 너무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 길은 비밀해변을 가는 길이기도 해요ㅎㅎ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글이긴 하지만
혹시나 비밀해변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두도록 할게요!^^
https://tellme-yourwish.tistory.com/m/5

[모동숲] #4 철길을 깔아보자 (feat.비밀해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일 먼저 만들었던 철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기찻길을 참 좋아해요. 여행을 가서도 기찻길이 보이면 꼭 한번씩 사진을 남기고 온답니

tellme-yourwish.tistory.com


그럼 여기까지!
저의 첫 눈사람 만들기 후기였습니다ㅎㅎ
모두들 예쁜 눈사람 만드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